평화누리길 7코스(헤이리길)

평화누리길 7코스(헤이리길)

2022.10.01(토)

체인지업캠퍼스,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카페촌 등을 거쳐가게 되므로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지만 걷다 보니 체인지업캠퍼스, 헤이리마을 거치지는 않았다.

 

합정역 1번출구 광역버스 2200번 탑승

맛고을국립민속박물관(성동사거리) 하차

 

길 건너 헤이리길 출발점 아치

 

길옆 빵집

 

프로방스

프랑스 동남부, 이탈리아와의 경계에 있는 지방. 론강 동쪽 지중해 기슭에 있으며 휴양지란다.

 

프로방스마을

이른 시간이라선가 조용하다

한바퀴 돌아보려 했지만 멋쩍어 한 번 흘낏 눈길만 주고 간다

 

텅빈 주차장 옆 귀여운 건물

 

회덕생선구이 입간판 좌회전

 

자유로가 보이는 논길을 만난다

 

태풍을 이기고 잘 자란 벼

 

자유로 옆길을 걷는다

길은 줄곧 자유로를 따라 걷게된다

 

볏님의 정중한 인사를 받고

 

조용한 헤이리길

임진강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이는 게 한마리가 나를 보고 황급히 우측 도랑쪽 풀속으로 숨었다

 

에고!!

살아가는 방식은 달라도 숨탄것이기는 나와 마찬가지

누군가 잎으로 얼굴을 덮었다

 

반갑게 맞아주는 꽃 이름을 자꾸 불러줘야 친해진다고

 

분홍바늘꽃

건들바람에 기지개 켜고 날갯짓 하고있다

 

이정표 반구정만 보고 가면된다

이정표는 요소요소에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표식리본도 가는길에 잘 보이고

 

자전거가 인사하며 지나간다

 

자유로 굴다리 초병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예쁘다고 했더니 환하게 웃네

 

이슬 맺힌 강아지풀 역광을 받아 반짝이며 뚜벅이의 관심을 받는다

 

대동리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인사를 하며 지나던 자전거도 쉬고있다

 

자전거는 좌측으로 나는 우측으로 가지만 또 만난다

 

안개가 좀 낀 상태

 

미국쑥부쟁이

 

오금리 들녘은 황금색을 하고

오금 양·배수장

 

오금천이 있는 오금리 들녘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야 하나 했지만 바로 좌회전

 

오금리 마을

사일리지 위 태극기와 솟대로 마을 입구임을 알려준다

 

향나무가 터널이 되고

 

오금리 마을

 

반사경을 만나면 사진을 찍게 된다

 

흰둥이 반갑다

너도 반가워서 멍멍!!

 

굴다리 뒷편 모습이 궁굼하다

 

길섶 도랑가에 고마리 꽃이 도렬하고 있다

고마리 꽃 확대해 보니 이~뻐

문학산 고마리길이 생각난다

 

자유로 옆길

어디든 같이 함께하며 추억을 기록해 준 똑딱이가 부딪히고 땅에 떨어지고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

이제는 마음까지 많이 아팠나 보다

다른 똑딱이가 올때까지 힘을 좀 내주려무나~

 

자유로 건너편 들녘도 황금색을 하고 있다

 

문지리 535

식물원 카페, 베이커리 등이 있나보다

 

낙하리 쉼터를 지난다

 

부모님 고향이 파주

매년 한두번 자유로를 달린다

 

길을 건너면 낙하리 아랫말

 

버튼을 눌러보았다

 

낙하리IC 옆길 지나 자유로 콘크리트 축대 위 자전거길이다

 

자전거길을 침범한 나뭇가지 때문에 앞 뒤에서 오는 자전거의 눈치를 보며 간다

 

멀리 문산 아파트숲이 보인다

 

도로 확장공사

 

새로 깔은 야자매트가 울퉁불퉁해 발 밑이 불편하지만 차도와 구분되어 안전한 느낌이다

 

안골입구 사거리

 

추수

 

방촌교차로를 지난다

 

공사중으로 좀 위험하다

 

반대편에 보행로가 있어 건너서 간다

 

임월교 문산천을 건너며 본 자유로 문산대교 방향

 

임월교차로 앞 좌회전

 

유수지로 보인는 곳을 우측으로 에돌아 간다

 

당동리 어린이공원 언덕을 오른다

자유로와 같이 가던 길이 야산길로 이어진다 

 

언덕에서 본 자유로와 임진강

 

야산길 화재로 공사가 중단된 건물 옆으로 간다

 

당동1로 건너

 

다시 산길에 들고

 

누리장나무

빨간 분바르고 진주로 단장한 善女가 善男을 기다리고 있었다지

 

율곡로를 만난다

 

좌측 야산길 입구가 보인다

 

사목리 산길을 걷는다

 

사목리 산길 긴의자에 앉아 행동식을 한다

날파리들 때문에 서둘러 일어서야 했다

 

참호 벙커 등이 나타나 전방 지역임을 느끼게 한다

 

뚝뚝 밤과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

 

긴의자에서 행동식을 하는데 말벌이 날아다닌다

55산 영장산 구간에서 땅벌에 쏘여 일행 모두 고생을 했었다

 

캠핑촌인듯

 

사목리 산길이 끝나며 사목로를 만난다

 

사목로

길건너 사목1리 반구정 버스 정류장 부스를 지난다

반구정 탐방 후 문산역행 버스를 탄 곳이다

 

7코스 헤이리길 종점이자 8코스 반구정길 출발점인 아치를 지난다

 

특별히 볼거리가 없었어 좀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파주지역의 모습, 들녘, 꽃들과 대화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을 달성하게 되어 다음 8코스를 이어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황희 선생 유적지 탐방(입장료 천원)

 

반구정

황희 선생께서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내던 곳으로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정자를 짓고 "갈매기를 벗삼는 정자(伴鷗亭)"이라고 이름지었다

 

고직사 / 월헌사 / 방촌영당

 

방촌영당

 

경모재

 

황희선생동상

 

양지대 / 반구정

 

양지대

 

양지대와 임진강

 

임진강과 반구정

 

반구정

 

방촌기념관 내부

 

반구정을 탐방하고 나오면서 매표원께 교통을 물어보니 잠시 후 문산역행 버스가 도착한단다

 

사목1리 반구정 버스 정류장에서 053-1번 마을버스 탑승

 

문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