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의주길 제3길(쌍미륵길)
파주의 작은 마을을 지나는 백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이용되었던 고려국립호텔 혜음원지와
용미리마애이불입상(쌍미륵)으로 불리는 17.4m의 거대한 석상은 이 지역을 지나는 길손들의 이정표가 되었고
고려시대때 북방 여진족을 정벌하고 9개 성을 쌓아 나라 영토를 넓힌 윤관장군묘를 만난다
용미3리~혜음원지~용암사(쌍미륵)~윤관장군묘~신산5리
용미1묘지 정류장 09:03
불광역 8번출구에서 774번 버스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경기옛길 어플 따라가기 키고
용진교 건너 혜음원지로 간다
지난 2길에서 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했던 기억으로 건너서 가는데 경로이탈 이란다
다시 다리 건너 직진 세류길로 간다
용미4리 마을
고샅을 걸을땐 늘 정겹다
자물쇠로 잠겨진 것으로 보아 사람이 살지 않는것 같다
혜음원지 둘레길
골목을 빠져나와 자동차길에서 바로 혜음원지둘레길 산길로 이어간다
혜음원지길 초입 금낭화가 반겨준다
용미4리 마을
약간의 시야가 확보되는 정자가 있는곳에서 임도를 따라면
혜음원지
혜음원지에서 발굴한 기와인 듯
고려 전기에 남경을 설치하면서 개성에서 파주 무악재를 거쳐 서울로 가는 길에 오가는 사람이 많아져 여행객들의 안전한 통행과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을 국왕의 명으로 여행자를 위한 국립 숙박시설인 혜음원을 세웠다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10:03
여기서 지난 2길에서 왔던 길로 가는데 경로이탈 이란다 헐~~
방문자센터 안내원한테 물어보니 정코스는 왔던길로 가야 한다네,, 어이가 없다~~
제3길 어플 따라가기를 여기서 시작했어야 했다
다시 혜음원지 둘레길로 되돌아 간다
자동차길 옆 철쭉이 활짝폈고
용진교로 가는데 요눔 왜 자꾸만 따라오냐
다시 용진교에서 우측 고산천 둑길을 따라간다
고산천 용미3교 건너고
78번 도로 건너 용미3리 마을회관
용미3리 마을길
공사장 고인물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애기똥풀 군락
사람이 살고 있는것 같은데
용미리 묘지와 밭두렁 사잇길로 이어진다
고산천 옥미교를 건너 좌회전
연대앞 버스정류장 아래 좌회전 길같지 않은 길을 걷고
논두렁길
논두렁길을 우측으로 휘돌아 가면
주택 앞을 지나고
누리홀 자연예술학교를 지나고
혜음로 도로 건너 길 같지 않은 음침한 숲길을 잠시 걸으면
용암사 아래 스템프함 12:00
장지산 용암사 일주문
용암사 대웅보전
부처님오신날 준비 연등
마애이불입상으로 가는 계단 양옆에 도열해 앉은 갓을 쓴 미륵부처들이다
쌍미륵불 주변은 공사중
마애이불입상(보물 제93호)
고려시대 중기 자식이 없는 선종이 큰 바위 둘이 나란히 서 있다는 보고를 듣고 두 불상을 새기고 절을 지어 불공을 드리도록 하였더니 왕자(한산후)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용암사를 관찰하고 다시 스템프함으로 내려와 윤관장군묘로 간다
혜음로 용미1리 정류장에서 좌회전
한민고등학교 입간판에서 좌회전
우측으로
용미1리 마을회관
용미1리 마을
파주행복요양원 앞 공터에서 북한산이 보인다
인수봉 숨은벽과 백운대를 확대해 봤다
쌍미륵불도 확대해 보고
정교회 주 부활성당앞을 지나고
서현추모공원도 지나고
백마교 앞에서 우회전
뒤돌아 본 백마교
미루나무를 지나는데
멀리서 뚜벅이를 본 흰둥이가 경계를 하느랴 계속 짖다가 산으로 도망가고 지나가기도 하고
다시 내려와 뚜벅이가 멀어질때까지 계속 짖는다
은곡교를 건너 계속 고산천 둑길을 따라간다
선씀바귀꽃 군락
고산천 둑길 공장지대
떨까지 세우고 앙칼지게 짖지만 공격형이 아닌 위장전술이다
한무리 자전거가 지나간다
장곡교를 건넌다
파주삼릉이야기
오래된 가옥을 보면 애잔하고
장곡리 마을을 벗어난다
선종의 9번째 왕자(익양군) 이희선생 신도비 입구
연산군의 잘못된 정치에 대한 중종반정에 가담하여 원종공신이 되어 충효덕행의 명성이 높았다
수레길 잿마루를 넘으면 분수리
길처 소나무에 핀 송화
분수리 마을 수레길에 동물 화장장 설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이다
줄느런히 서있는 전나무를 지나면
분수2교
우측 윤관장군묘를 다녀와야 한다
보리밭이 있는 길을 따라 윤관장군묘로 간다
마을길에 들어섯는데 주민이 말다툼을 하는 소리가 크다
윤관장군 사당(여충사) 외삼문은 굳게 닫혀있다 14:24
스템프함
윤관은 고려 예종 때 여진 정벌의 공이 컷던 고려의 명장 문신이다
윤관장군묘 홍살문
윤관 장군의 사당(여충사)
열려있는 협문으로 들어가서 보았다
재실과 관리실 방향
윤관장군묘
봉분아래 둘레돌(호석)을 두르고 상석 왼쪽에는 묘비 전면에는 장명등이 있으며, 망주석 동자석 문인석 무인석 석양 석마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장명등으로 본 윤관장군묘
무인석 문인석 동자석 망주석 묘비
윤관장군묘에서 본 홍살문방향
다시 분수2교를 거쳐 문산천 지류 둑방길을 따라간다
신산3교 지나 지류하천 둑방길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사는 주택지를 지난다
광탄3거리 15:18
광탄3거리 건너 하나로마트 방향으로
하천변에 애기똥풀 군락
신탄막(새술막) 이야기
어수선한 집앞을 지나고
대전차 장애물 용치가 설치된 하천 외화3교를 건너면
신산5리 15:56
제3길 종점이며 제4길 시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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