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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옛길/→ 경흥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영평팔경길)

by toms 2023. 12. 14.

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 영평팔경길

포천 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가는 길

영평팔경(화적연,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영중농협(양문1리터미널) 제7길 출발점 08:50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07:45 1386번 직행버스 승차

 

영중농협~낙귀정지~금수정~운산리자연생태공원~주상절리~한탄강지질공원

영중농협 옆으로 우회전 포천천 방향으로

 

낙귀정지

황씨라는 영의정이 관직을 떠나 자기집 이웃에 낙귀정 이라는 정자를 지었다

황씨는 억울하게 나라를 배반한 신하로 혐의되어 사약을 받아 죽게 되었고 집도 없애고 부인과 자식까지 처벌을 받았다

지금은 그 자리에 주춧돌만 남았다

이러한 사실은 수백년 동안의 황씨의 억울함을 원통히 여긴 마을 사람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졌다

 

안개낀 포천천 둑길을 걷는다

 

포천천이 영평천과 합수되는 곳 농본교를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에서 본 건너야 할 영평천 사은교

 

대전차 방어벽이 있는 사은다리길 지나

 

사은교를 건너면서 본 농본교와 영평천

 

사은교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영평천 둑길로 이어간다

 

견공이 짖는 것은 견공의 소임인 듯

조용한 영평천이 견공들의 소임에 떠들석 하군

 

영평천 둑방길

안개끼고 바람이 없어 좋지 않은 냄새가 정체되어 숨을 쉬기가 불편하다

 

안개낀 영평천 나무들은 가시박 넝쿨에 덮여 숨쉬기가 불편하겠구나

 

영평천교 밑을 통과하고

 

예민한 백로들이 수중보에 앉아 있다가 날아간다

 

영송리 전영로에서 바로 포천딸기힐링팜으로 좌회전

 

포천딸기힐링팜 앞길 통과 후 우회전

 

얼마 후 영평천 하상길로 이어간다

 

영평교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행동식을하고

 

철책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데 승용차가 막고있다

어렵게 문 열고 들어가 다시 닫고

 

돌다리 건너 다시 둑으로 올라

 

둑길을 걷고

 

다시 하상길로 내려가 걷고

 

돌다리 건너 다시 둑길을 걷게된다

 

고기를 잡는줄 알았는데 사금을 채취하는 중이다

 

멀리 금수정과 안동김씨 고택이 보인다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안내 게실물

 

포천야구장을 지나면서 보이는 보장산

오가천 창옥교를 건너서 다시 오가천 둑길따라 금수정으로

 

금수정과 안동김씨 고택 입구 계단을 오르면

 

금수단(金水壇)

양간공 김승택, 상락군 김묘, 문온공 김구용의 단소

 

금수정이 있는 곳

안동김씨 세천비와 양사언 선생 시비, 김구용 선생 시비가 있다

 

척약재 김구용선생 시비

 

봉래 양사언 시비(태산가)와 7코스 스탬프함

 

금수정(金水亭) 10:53

 

영평천 옆의 절벽위에 세워진 정자

영평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온 이 정자는 조선 중기에 김명리가 세웠으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방문하여 시를 지었다 한다

 

금수정에서 본 영평천

 

냇가 한복판 바위에 경도(옥석같은 섬) 이라고 암각문이 새겨져 있단다

 

안개가 걷히며 지나온 영평천 둑방길이 보이고 냄새도 사라졌다

 

안동김씨 고가터

 

안동김씨 고택 앞을 지나 보장산이 보이는 오가리

 

신옥수로 철원 방향으로 이어간다

 

오가교차로와 오가IC교를 지나 한참동안 도로를 걷는다

 

우회전하여 비둘기낭폭포로 가는줄 알았는데 계속 직진

 

운산리고개

 

오가리교차로에서 광산골 정류장까지 약 1시간 걸었다

 

도로 건너 쉼터에서 행동식을 했다

 

양지마을 구라이골 정류장 건너편 운산리자연생태공원으로

 

운산리자연생태공원길

 

구라이골(한탄강 8경 중 제7경)

구라이 지역은 바위굴이 있는 위쪽에 있다 하여 굴바위라고도 불리는데 굴과 바위가 합쳐진 명칭이 이후 변음되어 굴아위, 구라이가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

 

보도현수교와 종자산이 보인다

 

운산리자연생태공원은 조성중

 

구라이골 전망처

 

구라이골

한탄강으로 흐르는 시냇물이 있던 작은 계곡에 용암이 흘러 들어와 현무암이 만들어 졌다

각기 다른 시기에 용암이 흘러 들어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식으면서 모양과 구조가 다르게 만들어졌다

 

구라이골 작은 폭포와 주상절리

 

한탄강으로 이어진 구라이골

 

도보현수교와 종자산

 

한탄강 전망처

 

경기옛길은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현수교에 올라가 본다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도보현수교

정식 개통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현수교 중간쯤에서 본 한탄강

 

한탄강 협곡과 종자산

 

영로대교 한탄강지질공원 방향

 

조성중인 운산리자연생태공원

 

 
 

이어지는 길 포토존

 

한탄강지질공원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도보현수교

 

군부대 시설이었을 터를 지나

 

영로대교 밑 폐쇄된 창동로 대전차 방호벽을 지나 도로끝 우회전

 

한탄강지질공원까지 3.3km 지점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같이간다

 

이성계이야기와 함흥차사가 지나던 경흥로

 

영로대교 밑에서 본 종자산

 

한탄강 하상길로 이어진다

 

물소리는 평해길 거무내길 이후 듣나보다

 

물굽이가 있는 곳에서 우측 계단으로 올라간다

지난 겨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한여울길) 트레킹이 생각나고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영로대교

 

야자매트가 깔린 조용한 한탄강 윗길을 터벅터벅

 

종자산이 보이는 포토존

 

낙엽이 쌓인길을 걷다보니

 

포천가람누리문화공원 한탄강 경관대가 나타났다

 

나선형 경사로로 올라 안내도 스윽 흝어보고

 

한탄강하늘다리 방향 우측으로 은장산이겠다

 

조성중인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지도를 보니 지장봉 방향, 멀리 금학산 머리가 보인다

 

종자산(種子山)  642.8m

중턱에 바위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3대독자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종자산 이란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도착

 

비둘기낭폭포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비둘기낭(둥지의 한자어) 폭포라 불리운다

 

 

비둘기낭 폭포에서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협곡

 

7길 영평팔경길 종점 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시점 14:51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정류장

91번 버스 16:18 승차 소요산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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