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한탄강지진세계공원길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 주상절리를 마주하는 길

한수 한(漢), 여울탄(灘)의 한자를 써서 '큰 여울의 강' 이란다

 

한탄강지질공원~멍우리협곡~금강산김화표지석~영북중학교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비둘기낭 정류장(53번) 도착 10:16

도봉산역환승센터(1386번) 07:45 출발 ~ 동두천시청(53번) 09:20 출발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흐린 날씨에 평일이라 한산하고 수리봉이 보인다

 

비둘기낭 폭포

지난 7길에서 봤지만 다시 보고 간다

며칠 전 눈이 내렸고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던 터라 고드름이 열렸다

 

은장산

 

8길 한탄강세계지질고원길 스탬프함

 

가는 길에 비둘기낭 폭포 전망대가 있어서 한번 더 봐주고

 

뒤돌아 보면 종자산

 

앞으로는 한탄강 하늘다리

 

공원길을 지나 잠시 후

 

한탄강 하늘다리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 본다

 

다리 중간쯤에서 비둘기낭폭포 방향

전망대가 보인다

 

북쪽 방향을 보면

수리봉과 대회산교가 보인다

 

다리 아래에서는 까마귀 두마리가 잉어로 보이는 사체를 먹고 있다

 

하늘다리에서 내려와 보았다

 

경흥길은 경기둘레길과 같이 간다

언젠가 걸어야 할 경기둘레길이다

 

대회산교 밑을 통과한다

 

한탄강 우측 야자매트가 깔린 편한길이 이어지고

 

산자락엔 녹지 않은 눈길이 이어진다

 

건너편 절벽에는 하식동굴이 방공호처럼 보인다

절벽 중간의 하식동굴은 과거의 하천 위치라고 한다

 

가는길 고드름이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

 

약간의 계단 오름길이 이어지면

 

한탄강이 조망된다

 

멍우리협곡 전망대

 

멍우리협곡 캠핑장을 지난다

 

참나무 종류와 소나무 잎에 따른 구분을 알아본다

 

뒤돌아 보고

 

멍우리협곡의 유래

한탄강 협곡이 험해 넘어지면 온 몸이 멍이 생긴다는 의미에서 멍우리 라고 두번째 유래로 전해졌다

 

이쯤에서 멍우리협곡 문화유산 인증을 해야 하는데

무심코 지나가다 앱 인증을 하는 방법을 잊어

왔다갔다 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트랭글처럼 자동 인증되는 방법은 없는 건가..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작은 하천을 건너는 벼룻교를 만난다

 

벼룻교에서 본 한탄강

 

한탄강 거넌편

 

벼룻교를 건너 뒤돌아 보았다

 

한탄강도 다시 봐주고

 

소회산길이 지나나면

 

부소천교

 

부소천 절벽

 

부소천이 한탄강과 만나는 곳

 

부소천광장에서 본 각흘봉 그 뒤로 명성산

 

한동안 운천리 들녘을 지난다

 

정자에서 행동식

 

호국로 운천4교 밑을 통과하여 구름내 현충공원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하는데

 

6.25 참전호국기념비

 

무심코 계속 이어가는데 경로 이탈이란다

 

이왕 경로 이탈된 상황에 조금 더 가본다

 

불무산이 보인다

 

불무산 정상부

 

다시 6.25참전호국기념비

 

굴다리 앞 금강산김화표지석으로

 

43번도로 호국로 옆으로 가다가

 

다시 들녘으로 이어진다

 

고남산과 멀리 금학산이 보인다

 

포천시 농기계임대사업장 지나 좌회전

 

우측 자일교 밑으로

 

자일천길 따라가면서 보이는 명성산

 

계속 직진

 

자일천 흰뺨검둥오리 와 백로

 

검둥이와 누렁이가 난리가 났다

 

오랜만에 사람구경 하는 듯

이리뛰고 저리뛰고

 

자일천을 건넌다

 

안녕!!

 

호국로를 만나 좌회전하면

 

금강산김화표지석 14:48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스탬프함

 

자일리수복기념탑

 

경기도 포천에서 강원도 철원으로 이어지는 호국로

강포리 버스정류장까지 가본다

 

3000번, 3002번 버스 정보가 없어 1386번 버스를 타기위해 영북중학교로 간다

 

각흘봉이 보이는 호국로 포천방향

덤프트럭들이 굉음과 세찬 바람을 일으키며 지나간다

 

다시 6.25참전 기념비

 

영북중학교 정류장 15:51

배차시간이 여유가 있어 건너편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1386번 버스타고 도봉산환승센터로..

이로써 경흥길 그 끝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