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봉화길 제3길 너른고을길

경기옛길 봉화길 제3길 너른고을길

2025.02.13(목)

경기광주역~청석공원~국수봉~초월역~곤지암역 / 봉현리

3길은 경기광주역에서 시작하여 곤지암역에서 끝나지만 조금 더 봉현리까지 진행했다

경기광주역 08:18

3길은 경안천 육교를 건넌다

경안천

육교를 건너는데 늑대같은 두마리 들개가 보였다

경안천을 건너 천변길로 들어선다

경강선 열차

경안천변길

지도를 보니 보이는 산은 칠사산

경안천 건너편 2길에서 만났던 청석공원

우측 계단으로 올라

청석로 건너

마을길을 통과하고 중앙로에서 잠깐 CU 편의점에서 좌회전

무심코 지나치다 되돌아왔다

다시 마을길

큰기쁨의샘물교회가 보이는 곳 좌회전 산길로 들어간다

봉화로는 남쪽지방에서 한양을 향해 올라오는 소의 이동경로가 되면서 대로로 성장한다

한양의 쇠고기 수요가 증가하며 경안장 송파장 규모가 커졌다...

제법 눈이 많이 쌓인 산길로 들어선다

경주이씨익제공파묘역을 지난다

경주이씨익제공파 추모원을 지나면

사유지라선가 망을 쳐놓았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잠시 후

봉화길 제3길 스탬프함 09:17

견공 발자국은 길을 안내하는 듯 하는데 국사봉 앞에서 배설을 하고 덮어놓았다

국사봉 정자 09:32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군에 포위되어 위급할때 경상좌도 허완이 일만여 군사를 이끌고 북상하다 쌍령리에서 많은 군사가 전멸하였다...

경기광주역과 그 뒤로 문형산 영장산 망덕산 검단산 남한산성이 조망된다

남한산성 망덕봉 두리봉 목현천 세오고개 광주시청

확대해 보면 검단산 남한산성

셀카 인증하나 해주고

도평초교방향으로 진행

편안한 길

쌍령배수지 갈림길 지나고

서방산으로 가늠되는 고팽이를 넘고

신일.우림아파트로 좌회전

도평초등학교

하산 눈길이 매우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찧었다

초월성당이 보이는 곤지암천을 만난다

곤지암천 청둥오리들

봉화로는 능행을 위한 어로뿐 아니라 역사기록물인 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를 태백산사고까지 나르기 위한 운반로로써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곤지암천변길로 내려간다

신월교

곤지암천과 학동천과 합류지점

낮은 수중보위는 넓은 얼음판이 되었다

화장실에 다녀오고

초월역 지나 쌍룡교를 지난다

경강선 KTX

경강선 열차

길은 경강선을 따라간다

오리들의 휴식

곤지암천과 노곡천 합류지점 징검다리 건너

문화유산 곤지암을 인증하기 위해 우측 계단으로 경로이탈

곤지암

큰바위와 작은바위가 1m 간격으로 떨어져 있고 큰바위 상부에 수령 약400년 향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 뒷산 끝자락, 연못이 있는 곳의 바위라 하여 곤지암(昆池岩)이라 불렀다...

다시 곤지암역이 보이는 경충대로

곤지암천

곤지암역 13:17

제3길 종료하고 제4길을 이어간다

시간관계상 신립장군묘소 입구에서 문화유산 인증

신립(申砬, 1546~1592)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온성, 경원 등 북방 야인(野人)의 침입을 방어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특히 철기(鐵騎) 운용에 장기가 있던 장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彈琴臺)에서 배수진을 쳤다가 고니시 유키나카〔小西行長〕부대에게 참패를 당하였다.(백과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