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평해길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됨을 느끼는 치유의 길
운길산역~세미원~양수역~한음 이덕형신도비~몽양 여운형생가~신원역
운길산역 앞 안내판 07:15
운길산역 앞 이정표가 있지만 리본이 보이지 않아 왔다갔다 시간을 허비했다
어플 따라가기를 하지 않았던 지난번에도 들머리를 찾지 못해 3길 역방향으로 시작했었다
전봇대 뒤에 리본이 살짝 보였다 전봇대와 나무 울타리 사이 샛길이 들머리였다
45번 도로 위 자전거길로 좌회전
옛 중안선 북한강철교를 자전거길로 재활용하였다
북한강철교를 건너면서 본 양수대교
철교 건너 뒤돌아 본 예빈산 예봉산 운길산
철교를 건너 자전거길과 헤어지고 우측 두물머리 둘레길로 이어진다
북한강을 건너던 두 나루 이야기
남양주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 사이의 북한강을 건너기 위한 고랭이나루와 용진나루가 있었는데 북한강에 다리가 놓이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건너온 철교, 예빈산, 예봉산의 기상관측소, 운길산
수풀로 양수리 공간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환경부에서 매수하여 생태 복원을 이룬 공간이다
다시 뒤돌아 본 철교와 운길산
신양수대교와 예빈산 예봉산
양수리전통시장 이야기
예전엔 석장리(石墻里), 곧 돌떼미장(돌떼미마을) 이라불렀다
1970년대까지 우시장과 우시장 앞에 '백중장'도 섰다
한강물환경연구소
두물머리 갈대쉼터
방향표와 리본도 걸린 길을 걷는데 경로이탈 이란다??
하여튼 신양수대교 밑을 통과하면
다온광장
두물머리 두물경 08:26
금강산 지역에서 시작된 북한강과 태백산맥에서 시작된 남한강 두 물이 머리를 맞댔다하여 두물머리다
두물머리 나루터로 가는길
두물머리 나루터
두물머리 소원나무쉼터
두물머리 포토존
뒤돌아 본 두물머리 포토존
수령 400년 느티나무 쉼터와 황포돛단배
수령 400년 느티나무쉼터
느티나무쉼터에서 본 건너편 물안개쉼터
지도상으로 팔당호와 주변에 정암산 금봉산 광동교 족자섬 등으로 가늠된다
연지 둘레길
세미원 앞 스템프함
세미원으로 건너는 배다리는 침수 사고로 폐쇄되었다
양수로 양수대교를 걷는다
양수대교에서 본 경강로 신양수대교
예빈산 방향
체육공원 삼거리 도로 건너 우회전하여 두물머리 물레길과 같이간다
두물머리 물레길 옆 가정천이 한강과 만나는 곳 신양수대교가 보인다
두물머리 물레길
양수역 09:37
순이네 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 하고
목왕로 양수역삼거리 도로 건너 경의중앙선 다리 밑을 통과하여
우회전 하면서 양평 물소리길과 같이 간다
가정천 다리 건너 둑길로 이어간다
초롱꽃도 한번 봐주면서
용담교 앞 목왕로 건너
발걸음이 가벼운 한적한 가정천길
논에는 우렁이 알과 우렁이가 많이 있다
물소리길과 같이 좌측 다리밑을 지나
가정천 둑길을 한참 걷는다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길가엔 금계국이 한창
부용2교
에듀셀파기숙학원이 보이는 부용2교를 건넌다
다시 우회전 하고
에듀셀파기숙학원 앞
쉼터가 있는곳 좌측 오래된 가옥은 없어졌고
논두렁을 에돌아서
다리 건너고
계단올라 목왕로를 건넌다
다시 가정천 둑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이덕형선생묘
새로 설치된 긴의자에서 행동식 하고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 11:20
이덕형(李德馨, 1561~1613)의 본관은 광주(廣州)이고 호는 한음(漢陰)이며,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문과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 때 예조참판으로서 선조를 호종하였다. 이후 우의정에 올랐다가 1602년(선조 35) 영의정에 올랐다. 광해군 때에 영창대군(永昌大君) 처형과 인목대비(仁穆大妃) 폐위를 반대하다가 사직하고 양근(楊根)으로 낙향하여 그곳에서 죽었다(백과사전에서)
임진왜란때 이덕형은 외교관으로서 일본 장수를 만나 일본의 잘못을 따져 물었다. 그리고 중국 명나라에 군사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여 조선이 명나라군과 함께 일본군을 무찌르는데 공을 세웠다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각
한음 선생의 신도비를 지나 부용산 허리께를 돌아간다
여기쯤 왔을때
문화유산 인증을 하기위해 이덕형선생 신도비까지 되돌아 갔다온다
목왕2리 버스정류장
목왕2리길
느티나무 지나면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물소리길과 같이 산길, 공터를 지나 다시 산길로 이어진다
조개나물, 엉겅퀴도 봐주고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부용산길 잠시 후
샘골고개 부용산과 청계산의 갈림길
부용산 정상까지 500m 라고 흐린 글씨를 보고 다녀온다
부용산(366m)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안개가 끼면 산봉우리가 연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부용산에서 내려와 신원역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방지 시설물로 보이는 울타리 지나 허름한 집 옆을 지나면
신원리마을 조망
신원3길 좌회전하고
신원샘골길을 지나고
남한강이 살짝 보이는 길에서 뒤돌아 보면
부용산과 샘골고개
청계산 입구 지나 언덕을 넘으면
몽양 여운형 생가 기념관 13:27
몽양 여운형 생가
몽양 선생이 설립한 광동학교터 이기도하다
지난번 평해길에서 관람했으니 사진만 찍고 간다
▼ 지난번에 관람했던 사진 일부
몽양 여운형
일제강점기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하고,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준비했던 독립운동가 및 정치가. 본관은 함양, 호는 몽양으로 1919년 임시정부를 조직하고 이후 해방에 대비하고자 1944년 조선건국동맹, 1945년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했다. 1946년 좌우합작운동이 일어났을때 미군정의 지지를 받으며 좌우합작위원회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미소공동위원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1947년 7월 19일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서 암살되었다(백과사전에서)
몽양기념관 입구 길목에 몽양의 잠언이 새겨진 입석들이 있고 묘골애오와공원이 있다
묘골은 동네 이름이며 애오와는 여운형의 친필로 "나의 사랑하는 집" 이라는 뜻이다
신원역 14:00
평해길 제4길 종점이자 제5길 시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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